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영화가 있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원더풀 라이프>입니다. 이번 리뷰는 이 책, 그레첸 루빈의 ”무조건 행복할 것“과 영화 <원더플 라이프>를 통해 ‘행복’이란 물음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그레첸 루빈의 ”무조건 행복할 것“은 작가 스스로 “나는 정말 행복한가?”라는 물음에 솔직하게 답하기 위해 시작한 작은 프로젝트에서 비롯됩니다. 그녀는 1년 동안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매달 구체적인 주제와 실천 방안을 설정해 하나씩 행동에 옮깁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행복’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이상화하기보다는, 현실적인 관점에서 ‘조금 더 나아진 행복감’을 추구한다는 점입니다. 작가는 “더 이상 바랄 것 없는 완벽한 행복”을 꿈꾸기보다는, 자신의 현재 상태를 냉정하게 점검하고 작은 변화를 추구함으로써 한 걸음씩 행복에 가까워지는 과정을 택합니다. “나는 언제 가장 즐거운가?”, “내가 싫어하는 행동 패턴은 무엇인가?”, “어떤 상황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솟구치는가?” 등 스스로에게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고 답해보는 일에서부터 행복 프로젝트는 시작됩니다.
아침에 침대를 깔끔하게 정돈하기, 필요 없는 메일을 수시로 삭제하기, 아이에게 작은 칭찬이라도 건네는 일 등은 얼핏 사소해 보이지만, 이러한 습관이 쌓여 인생 전체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래전 기억에 남은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원더풀 라이프>입니다. 영화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일주일간 머무르는 중간 지역 림보에서, 생전의 기억 중 가장 행복했던 한순간을 골라 그 기억을 갖고 저세상으로 갈 수 있습니다. 나머지 모든 시간을 잊고 오직 그 한 순간만을 기억으로 간직해야 한다면, 우리는 무엇을 선택하게 될까요?
영화 속 인물들은 각자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고민합니다.
아내와 공원 벤치에 앉아 영화를 보며 앞으로 매달 영화를 보자고 약속한 순간을 선택하는 사람, 어린 시절 오빠와 함께 빨간 구두를 신고 춤을 추던 기억을 선택한 사람, 전차를 탔을 때 얼굴로 불어온 바람을 맞은 순간을 선택한 사람, 자신이 다른 사람의 행복한 기억의 일부였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을 선택한 사람이 있습니다.
영화는 “인생에서 진정 소중했던 순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우리가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일상 속 풍경이 사실은 가장 오래 빛나는 기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무조건 행복할 것“은 행복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식으로 탐구합니다. 작가는 1년을 12개월로 나누어, 매달 다른 주제를 정해 작은 습관을 시도합니다.
1월 [활력], 2월 [결혼], 3월 [일], 4월 [육아], 5월 [여가], 6월 [인간관계], 7월 [돈], 8월 [영적인 삶], 9월 [열정], 10월 [마음챙김], 11월 [태도], 12월 [행복]
설거지를 제때 하는 작은 습관, 배우자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간단한 표현, 새로운 취미를 시도해보는 용기 등 사소한 것 같아 보이지만, 결국 “행복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매일의 실천 속에서 얻어진다”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원더풀 라이프〉와 “무조건 행복할 것”이 서로 어떻게 맞닿아 있을까요? 영화는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을 돌아보게 하고, 책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한 실천을 강조합니다. 얼핏 보면 정반대 방향을 가리키는 것 같지만, 둘 다 궁극적으로는 “지금 이 순간”을 제대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통찰을 제시합니다.
* 영화의 메시지: “한평생 단 하나의 기억만을 간직해야 한다면, 그 순간은 얼마나 소중할 것인가.”
→ 삶이 유한함을 깨달을 때, 우리는 현재의 모든 순간을 더 각별히 바라보게 됩니다.
* 책의 메시지: “1년 동안 매달 다른 주제로 작은 행복 습관을 만들어보자.”
→ 지금 이 순간부터 당장 실천 가능한 일들을 구체적으로 시도해보라는 제안입니다. 매일의 사소한 결정과 행동이 결국 미래의 행복을 결정짓습니다.
결국 두 작품은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우리가 붙잡고 간직하거나 매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같은 결론에 도달합니다.
〈원더풀 라이프〉 속 인물들이 깨닫게 되는 사실은, 소중한 기억이 꼭 거창한 사건만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아이와 함께 식탁에 앉아 웃고 떠들던 순간, 친구와 함께 달리던 여름밤, 부모님과 떠났던 짧지만 따뜻한 여행 등 평범한 일상이 사실은 알토란 같은 행복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레첸 루빈의 행복 프로젝트는 이 ‘평범한 일상’을 가꿀 수 있는 도구를 제시합니다. 1월에는 공간 정리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4월에는 아이들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만드는 작은 실천을 시도하며, 6월에는 친구들을 더 자주 만나 소소한 즐거움을 공유하고, 5월이나 11월에는 일상에서 잠깐씩 웃어보라고 권합니다. 이렇게 쌓인 작은 실천들은 훗날 돌아봤을 때, 소소하지만 따뜻하고 빛나는 순간들로 남을 ‘미래의 소중한 기억’을 미리 만들어두는 과정이 됩니다.
〈원더풀 라이프〉가 던지는 질문처럼, 우리 인생에는 ‘영원히 간직할 만한 소중한 순간’이 될 자격을 가진 장면들이 가득합니다. 다만 그것을 알아보고 기억하기 위해서는,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흘려보내지 않고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책 “무조건 행복할 것”은 겉보기엔 사소해 보이지만 사실 인생 전부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들을 하나씩 살펴봅니다.
〈원더풀 라이프〉는 “죽음에 이르렀을 때, 가장 소중했던 단 하나의 기억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무조건 행복할 것”은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지금부터 매일 조금씩 실천하여 정말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보자.”
행복이 꼭 거창하고 극적인 사건에서만 오는 것은 아닙니다. 때론 아이와 눈을 맞추고 웃는 아침 식사, 마음이 편안해지는 깔끔한 방, 친구와의 짧은 수다가 하루를 결정짓기도 합니다. 바로 이런 작고 사소한 순간들을 더 자주 돌아보고,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습관을 꾸준히 다져가는 것.
이것이 바로 이 책의 원제목인 ‘행복 프로젝트(The Happiness Project)’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얻은 이 책의 한 문장 “행복은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도달하려 애쓰는 과정이다. (P118)”과 저자인 그레첸 루빈의 행복 12계명을 소개하며 리뷰를 마칩니다.
1. 나다워지기
2. 연연하지 않기
3. 느낀 대로 행동하기
4. 미루지 말고 실행에 옮기기
5. 겸손하고 공평해지기
6. 과정을 즐기기
7. 소비하기
8. 문제가 무엇인지 확실히 파악하기
9. 가벼워지기
10.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면 피하지 않기
11. 계산하지 않기
12. 열심히 사랑하기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영화가 있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원더풀 라이프>입니다. 이번 리뷰는 이 책, 그레첸 루빈의 ”무조건 행복할 것“과 영화 <원더플 라이프>를 통해 ‘행복’이란 물음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그레첸 루빈의 ”무조건 행복할 것“은 작가 스스로 “나는 정말 행복한가?”라는 물음에 솔직하게 답하기 위해 시작한 작은 프로젝트에서 비롯됩니다. 그녀는 1년 동안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매달 구체적인 주제와 실천 방안을 설정해 하나씩 행동에 옮깁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행복’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이상화하기보다는, 현실적인 관점에서 ‘조금 더 나아진 행복감’을 추구한다는 점입니다. 작가는 “더 이상 바랄 것 없는 완벽한 행복”을 꿈꾸기보다는, 자신의 현재 상태를 냉정하게 점검하고 작은 변화를 추구함으로써 한 걸음씩 행복에 가까워지는 과정을 택합니다. “나는 언제 가장 즐거운가?”, “내가 싫어하는 행동 패턴은 무엇인가?”, “어떤 상황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솟구치는가?” 등 스스로에게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고 답해보는 일에서부터 행복 프로젝트는 시작됩니다.
아침에 침대를 깔끔하게 정돈하기, 필요 없는 메일을 수시로 삭제하기, 아이에게 작은 칭찬이라도 건네는 일 등은 얼핏 사소해 보이지만, 이러한 습관이 쌓여 인생 전체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래전 기억에 남은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원더풀 라이프>입니다. 영화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일주일간 머무르는 중간 지역 림보에서, 생전의 기억 중 가장 행복했던 한순간을 골라 그 기억을 갖고 저세상으로 갈 수 있습니다. 나머지 모든 시간을 잊고 오직 그 한 순간만을 기억으로 간직해야 한다면, 우리는 무엇을 선택하게 될까요?
영화 속 인물들은 각자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고민합니다.
아내와 공원 벤치에 앉아 영화를 보며 앞으로 매달 영화를 보자고 약속한 순간을 선택하는 사람, 어린 시절 오빠와 함께 빨간 구두를 신고 춤을 추던 기억을 선택한 사람, 전차를 탔을 때 얼굴로 불어온 바람을 맞은 순간을 선택한 사람, 자신이 다른 사람의 행복한 기억의 일부였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을 선택한 사람이 있습니다.
영화는 “인생에서 진정 소중했던 순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우리가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일상 속 풍경이 사실은 가장 오래 빛나는 기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무조건 행복할 것“은 행복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식으로 탐구합니다. 작가는 1년을 12개월로 나누어, 매달 다른 주제를 정해 작은 습관을 시도합니다.
1월 [활력], 2월 [결혼], 3월 [일], 4월 [육아], 5월 [여가], 6월 [인간관계], 7월 [돈], 8월 [영적인 삶], 9월 [열정], 10월 [마음챙김], 11월 [태도], 12월 [행복]
설거지를 제때 하는 작은 습관, 배우자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간단한 표현, 새로운 취미를 시도해보는 용기 등 사소한 것 같아 보이지만, 결국 “행복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매일의 실천 속에서 얻어진다”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원더풀 라이프〉와 “무조건 행복할 것”이 서로 어떻게 맞닿아 있을까요? 영화는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을 돌아보게 하고, 책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한 실천을 강조합니다. 얼핏 보면 정반대 방향을 가리키는 것 같지만, 둘 다 궁극적으로는 “지금 이 순간”을 제대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통찰을 제시합니다.
* 영화의 메시지: “한평생 단 하나의 기억만을 간직해야 한다면, 그 순간은 얼마나 소중할 것인가.”
→ 삶이 유한함을 깨달을 때, 우리는 현재의 모든 순간을 더 각별히 바라보게 됩니다.
* 책의 메시지: “1년 동안 매달 다른 주제로 작은 행복 습관을 만들어보자.”
→ 지금 이 순간부터 당장 실천 가능한 일들을 구체적으로 시도해보라는 제안입니다. 매일의 사소한 결정과 행동이 결국 미래의 행복을 결정짓습니다.
결국 두 작품은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우리가 붙잡고 간직하거나 매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같은 결론에 도달합니다.
〈원더풀 라이프〉 속 인물들이 깨닫게 되는 사실은, 소중한 기억이 꼭 거창한 사건만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아이와 함께 식탁에 앉아 웃고 떠들던 순간, 친구와 함께 달리던 여름밤, 부모님과 떠났던 짧지만 따뜻한 여행 등 평범한 일상이 사실은 알토란 같은 행복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레첸 루빈의 행복 프로젝트는 이 ‘평범한 일상’을 가꿀 수 있는 도구를 제시합니다. 1월에는 공간 정리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4월에는 아이들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만드는 작은 실천을 시도하며, 6월에는 친구들을 더 자주 만나 소소한 즐거움을 공유하고, 5월이나 11월에는 일상에서 잠깐씩 웃어보라고 권합니다. 이렇게 쌓인 작은 실천들은 훗날 돌아봤을 때, 소소하지만 따뜻하고 빛나는 순간들로 남을 ‘미래의 소중한 기억’을 미리 만들어두는 과정이 됩니다.
〈원더풀 라이프〉가 던지는 질문처럼, 우리 인생에는 ‘영원히 간직할 만한 소중한 순간’이 될 자격을 가진 장면들이 가득합니다. 다만 그것을 알아보고 기억하기 위해서는,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흘려보내지 않고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책 “무조건 행복할 것”은 겉보기엔 사소해 보이지만 사실 인생 전부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들을 하나씩 살펴봅니다.
〈원더풀 라이프〉는 “죽음에 이르렀을 때, 가장 소중했던 단 하나의 기억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무조건 행복할 것”은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지금부터 매일 조금씩 실천하여 정말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보자.”
행복이 꼭 거창하고 극적인 사건에서만 오는 것은 아닙니다. 때론 아이와 눈을 맞추고 웃는 아침 식사, 마음이 편안해지는 깔끔한 방, 친구와의 짧은 수다가 하루를 결정짓기도 합니다. 바로 이런 작고 사소한 순간들을 더 자주 돌아보고,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습관을 꾸준히 다져가는 것.
이것이 바로 이 책의 원제목인 ‘행복 프로젝트(The Happiness Project)’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얻은 이 책의 한 문장 “행복은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도달하려 애쓰는 과정이다. (P118)”과 저자인 그레첸 루빈의 행복 12계명을 소개하며 리뷰를 마칩니다.
1. 나다워지기
2. 연연하지 않기
3. 느낀 대로 행동하기
4. 미루지 말고 실행에 옮기기
5. 겸손하고 공평해지기
6. 과정을 즐기기
7. 소비하기
8. 문제가 무엇인지 확실히 파악하기
9. 가벼워지기
10.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면 피하지 않기
11. 계산하지 않기
12. 열심히 사랑하기